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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 야외 스포츠 관람에서 가장 큰 변수는 ‘비’입니다. 특히 프로야구처럼 매일 경기가 열리는 종목에서는 우천 취소 여부가 팬들에게 큰 이슈인데요.
본 글에서는 2025년 장마철을 기준으로 바뀐 야구 경기 우천 기준, 적용 방식, 실제 운영사례까지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.
우천 기준 변경 배경 – KBO는 왜 기준을 조정했을까?
KBO(한국야구위원회)는 매년 장마철을 앞두고 우천 기준 및 경기 운영 규정을 점검합니다. 2025년에도 일부 기준이 현장 적용 중심으로 개선되었는데요, 이는 다음과 같은 문제들을 보완하기 위함입니다.
✅ 변경 배경 요약
- 이전 기준: 단순 강수량, 예보 중심 → 혼선 발생
- 개선 방향: 현장 상태와 안전성 중심의 실질 판단 강화
주요 배경 사유
- 팬들의 이동 후 취소에 대한 불만 급증
- 반복된 취소/재개 혼선으로 인한 방송 및 중계 문제
- 선수 부상 방지와 경기 질 확보 필요성
KBO는 이에 따라 기상청 예보 + 현장 상황 + 심판 판단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실시간 판단을 하도록 제도화했습니다.
2025년 기준 적용 내용 – 경기당일 현장 판단 강화
2025 시즌 기준, KBO는 기존보다 더 유연하면서도 명확한 우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.
✅ 핵심 변경 내용
- 강수량 수치 기준 삭제 – 일정 mm 이상 시 자동 취소 기준 폐지
- 심판 주도 ‘현장 실사’ 우선 적용 – 내야 잔디 및 마운드 상태로 판단
- 구단 요청 없이도 주심 단독 취소 결정 가능
- 비 예보만으로 선취소 불가 → 실제 상태 확인 필수
- 고척돔(돔구장)은 제외
📌 적용 포인트
- 당일 오후 3~5시 전후 판단
- 비 예보만으로 팬이 좌절하는 일 줄이기 위한 개선
- 예매자 알림 서비스 강화 (KBO·구단 알림 문자)
실제 적용 사례와 팬 유의사항
2025년 기준 변경 후, 몇 가지 대표적인 사례를 통해 새 기준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.
✅ 적용 사례
- 6월 28일 잠실 경기: 오전까지 비 예보 있었지만, 실제 현장 상태 양호해 경기 정상 진행
- 7월 3일 대전 경기: 소강 상태였지만 내야 잔디 침수로 심판이 1시간 전 취소 결정
✅ 팬들이 꼭 알아야 할 점
- 날씨 예보만 보고 포기하지 말 것
- KBO 공식 홈페이지 및 구단 SNS 실시간 확인 필수
- 경기 취소 시 예매금 100% 자동 환불, 추가 신청 불필요
- 예보가 애매한 경우엔 돔구장 예매 고려 (ex. 고척)
2025년 장마철 야구 경기 우천 기준은 예년보다 더 현장 중심, 실시간 판단 체계로 바뀌었습니다.
강수량만으로 단정하지 말고, KBO 공식 정보와 현장 상황을 확인한 후 관람 여부를 결정하세요. 우천 기준을 미리 알고 있으면, 더 똑똑한 예매와 직관이 가능합니다.
지금 바로 구단 공지 채널을 팔로우하고, 우천 대응 전략도 함께 준비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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